삼광사, 부처님 출가 모습 체험하는 문화탐방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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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4-02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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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2 11:07 조회 3,074회본문
삼광사, 부처님 출가 모습 체험하는 문화탐방열차 운행
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출가재일을 맞아 신도,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부산을 출발해 정동진에서 출가재일 의미를 체험하고 동해 일대 문화탐방을 진행한 ‘출가체험힐링열차’ 특별한 열차여행을 다녀왔다
문화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등 총 350여 명이 함께한 ‘문화탐방열차’는 부처님 께서 출가한 상황을 현대 문화에 맞춰 체험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3월 26일 저녁 10시, 부산을 출발해 열차 에서 잠을 청한 참가자들은 다음날 새벽 정동진 모래사장에서 부처님 출가 당시를 떠올리며 의미를 새겼다.
주지 무원스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동쪽 하늘의 샛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 듯이 동쪽의 떠오르는 샛별, 그 태양을 보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 것이고 가족의 평화와 자신의 영광과 나란 존재가 무엇 인가 주인공을 찾아가는 이 길에 여러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주시라”고 말했다.
부처님 가사를 대신해 주지 무원스님이 염주를 걸어주고, 삭발 대신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원풍선에 달아 날리는 퍼포 먼스를 봉해 참가자들은 출가절의 의미를 한번더되새겼다.
삼화사 성지순례까지 일정을 함께 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깨달음의 기쁨까지는 아니지만 즐거움과 활력으로 생기를 느꼈다.
무박 2일로 진행된 ‘출가체험힐링열차’는 참가자들에게 출가절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체험하고, 인종과 국적을 떠나 소통하며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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