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제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법회

페이지 정보

호수 276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11-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11-02 10:48 조회 1,792회

본문

제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법회
사부대중 1만여 명 운집, 한국불교 새로운 중흥 서원

제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가 지난달 5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봉행되었다. 

조계종단의 단일후보로 추대되어 무투표 당선된 첫 사례인 만큼, 이날 취임법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30여 종단 대표, 조계종 원로의원을 중심으로 한 조계종 중진스님들을 시작으로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 국민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등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비롯한 7대 종교대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취임법회에서 진우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1,700년 역사와 전통의 한국불교의 가치는 바로 요익중생이었다”며 “중생의 아픔을 보듬고 세상의 벗이 되어 소통과신심의 포교로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생명에 대한 무량한 자비심으로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진우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수행과 정진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해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김상미 기자

bce0a653bb60af04d2b7c18c8feae266_1667353685_344.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