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2022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달 8일 센터에서 제3회 두뇌장사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된 대면행사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또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록경 정사를 비롯한 기동민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김태수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두뇌장사선발대회는 센터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인 ‘두뇌건강증진센터’에서 퀴즈풀이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력과 사회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치열한 두뇌 게임을 펼쳤으며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후의 두뇌장사로 선정된 우승자는 인증서와 함께 왕관 수여 및 부상으로 안마기를 받았다. 아울러 50만원 상당의 식사권과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는 행운권 추첨 및 선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모두가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상임이사 록경 정사는 이날 축사에서 “오늘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모두 부처님이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극복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서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한가위 덕담과 함께 향후 운영의 뜻을 밝혔다.

 김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