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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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0-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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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06:31 조회 2,472회본문
"연꽃 구경 오세요"
영천 단음사 연꽃 한마당
영천 단음사 연꽃 한마당
연노랑 꽃수레에 가느다란 물팡 게 날아들고, 하얀 나비 연꽃수레 홀로 앉아 유유자적하고, 물속 푸른 연잎위에 부끄러운 연꽃 새색시가 얼굴 붉히네.” 총지종 영천 단음사(주교 안성)정원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하여 가는 나그네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단음사 주교 안성 정사는 “연꽃은 더러운 연못에 뿌리를 내리고 있더라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그 열악 한 환경을 영양분 삼아 청아한 연꽃을 피워 그윽한 향으로 주변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연꽃처럼 불자들도 자신이 살아가는 주위 환경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거기에 매몰되거나 굴복하지 않고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개선하고 변화시키며 사는 삶을 살아가고 교도와 주변 사람들이 연꽃을 보며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가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재 배하기 시작 하였다.”고한다.
단음사는 올해 처음으로 20여개의 통에 연꽃을 재배하여 아름다운정 원을 만들었으며, 앞으로 단음사 경내에는 사시사철 푸른 꽃과 화분으로 단장하여 교도들과 주변 사람들 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할 예정 이다.
단음사 주교 안성 정사는 “조그마 한 희생과..봉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항상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부처님처럼 아름다운 꽃을 통 해 사람들의 마음에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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