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수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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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9-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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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31 19:07 조회 2,309회본문
월초불공
월초불공이란 매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간 진언염송을 행하는 특별정진불공을 말 한다.
대개가 소원성취를 위하거나 재난소멸, 조상이나 가족과 자녀를 위하여 불공을 하거나 자기허물을 찾아 지혜를 밝히기 위하여 불공을 한다. 개인의 서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정진하는 불공 기간이다.
종조님께서는 월초불공에 대해 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매월에 월초불공하는 것은 10년이 되기까 지는 그 이상 더 좋은 것이 없다. 서원당이 멀리 떨어져 있는 분은 집에서 하되 1년에 4번은 서원당에 나와서 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바쁘다든지 또는 가정 형편으로 월초불공을 못하는 분은 정월에 한번, 4월에 한번, 7월에 한번, 10월에 한번 1년 중에 네 번은 꼭 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매월 월초불공 하던 분이 다른이가 1년에 네 번한다고 따라서 함부로 고치면 안된다.
상업 또는 직무시간에 얽매여 있는 분은 매일에 정한 희사와 염송을 서원당이 가까우면 나와서 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분은 부득 이 집에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7일간 염송 정진하는 가운데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마장은 모두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당체법 문으로 진언행자의 인격을 완성하게 하는 방법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일주일간의 월초불공 중에 마장이 들때에는 무엇으로 막느냐 하면 육행으로 막아야 한다. 육행이란 육바라밀로서 대승보살이 불도를 이루기 위해 닦아 나가는 실천 덕목이다.
즉 보시, 지계, 인욕, 정친, 선정 지혜를 이루는 것이 육행이다. 이 육행 가운데 하나만 행하여도 진리로써 마장을 막게 된다.
진언행자가 7일 정진 중에 부모 혹은 권속들이 마음에 번뇌와 장애를 일으킬 때 현실과 말로써 대하여 막지 말고 다만 이 육행을 실천하고 희사와 염송으로 막게 되면 무언중에 발라지고 장애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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