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리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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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0-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대법고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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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05:10 조회 1,690회본문
총지종이 창종된지도 어느덧 3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30 여년의 세월동안 총지종의 교 세는 초창기에는 혜성과 같이 타오르는 불길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세차게 타올랐지만 최근에는 초창기의 열화와 같은 교세는 주춤해지고 세월이 흐르면서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교세의 답보원인은 무엇인가?” 하고 종단내 스승님과 교도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잡하게 얽힌 문제점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니! 이론상으로 해결책은 각자 생각하고 표현하고 있지만 실행에 옮겨지지 못하고 있고, 실행에 옮겨진다고 해도 많은 반대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도수의 연령은 점점 노령화되고 새로 제도되어 들어오는 교도수눈 적은 형편으로 일부 사람들은 현 상황에 대햬 심히 우려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에 직면 하게된 원인은 무엇인가?
많은 원인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교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각 사원에서는 스승님들의 각고한 노력으로 교도들의 생활상태나 현황을 파악하고 자성일이나 월초불공기간에 참석하지 않는 교도들을 대상으로 전화나 가정방문을 시행 하고 있다. 스승님들은 정해진 불공과 사원관리, 가정방문 등 으로 업무가 너무 과중한 형편이다.
이렇듯 업무가 과중하다보니 교도관리는 자연스레 등한시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물며 교도들을 관리하기 도 힘든 상황에서 새로운 교도들을 제도하기 위한 포교활동 이 전무하다 보니 교세의 답보 는 예견된 일이다.“학생들이 없으면 학교가 필 요없고, 신도가 없으면 절의 존 재가치가 필요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떠오르게 한다.
종단의 종법을 보면 교도관리를 위한 법규가 제정되어 있지만 시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나 타종단의 경우를 보면 신도들의 구성원을 분석하여 지역별로 지역법회를 마련 하고 지역장을 선임하여 지역 내의 신도들을 관리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신도 동호회를 조직하여 서로 상부 상조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지역장이 신도 들을 관리하다 보니 서로간의 불신은 없어지고, 서로간에 동료의식이 생겨나 퇴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각 지역별로 지역법회나 자원봉사활동에 참 여하다보니 일반 사람들은 상 대방의 선행에 감화되어 제도가 되고 교세확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타종교는 신도관리와 교세확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종단에서는 교도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 하지 못하고 있다.
종조 원정 대성사님께서도 창종당시부터 크고 넓으신 혜안으로 교도관리의 체계를 정비하여 법제화하였지만 시행되 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종단에서는 종조님께서 제정하셨던 법규를 다시 정비 하여 시행방안을 하루빨리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은 일선사원의 스승님들께서 시행하기에는 교화로 업무가 과중하기 때문에 통리원과 법장원에서 위원회를 마련하고, 시범사원을 선정하여 시범운영한 후 문제점을 발견 하고 보완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종단은 모든 시스템이 중앙 집권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기구인 통리원과 법장원의 역할에 따라 종단의 성 패가 좌우됨을 인식하고 체계 인 업무관리와 모든 업무에 중 단기 계획을 설정하여 시행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일선 사원에서 교화하시는 스승님들과 교도들에게 우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교도관리는 교세확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현재 공공서원인 오세대제도를 실현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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