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 참석하는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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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4-02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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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2 11:06 조회 3,145회본문
5월 15일 〜 18일, 광화문, 조계사, 현충원, 봉은사 일대...세계 간화선 무차 대회도 열어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고승대덕 불교지도자및 세계 종교지도자 약 300 여명(세계불교승가회 소속 승려 포함)과 국내 종교 및 주요인사 약 2000여명을 비롯 사부대중 20만명이 참석하는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가 5월 15일 ~ 18일, 광화문, 조계사, 현충원, 봉은사 일대에서 열립 니다."
세계평화 기원대회 봉행위원회 (봉행 위원장 지현, 조계종 총무부장)는 3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회기념관 2층 분과회의 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하고 행사중 세계 간화선 무차 대회도 봉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평화 기원대회 봉행위원회,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불교 조계종이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는 지역, 세대, 이념을 넘어 불자와 세계인이 함께 화합하고, 세계 고승의 법력과 불자의 염원을 통한 세계평화 기원하며, 광복70주년, 세계의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의 통일 기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간화선의 수승함을 널리 홍포하여 한국불교의 위상 강화하는데도 염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행사는 초청인사 만찬(15일 오후6시),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광화문, 16일 오후 6시)에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인 회의(그랜드 힐튼 호텔, 16일 오후 1시)에서 채택한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행진(동대문 ->광화문, 16일오후 4시)을 한다.
특히 현충원을 참배(세계 불교지도자 동참, 16일 오전 9시)하고, 한국 전쟁 희생자를 위한 수륙무차대재(조계사, 17일 오전 9시)를 열고, 환송만찬(17일 오후 6시), 연등회 문화행사 순례(17일 오후 1시 조계사앞) 종교지도자 전통 문화체험(17일 오후 2시 봉은사)및 전통문화순례(서울소재 전통사찰, 18일 오전)도 진행한다.
현재 확정된 각국 주요 참가자는 호주 Ven. Sudhammo(호주불교연합회 회장), Ven. Pannyavaro(붓다넷 창시자), 방글라데시 Ven. Upannyajota mahathero (골드 사원 원장), Ven. Prajnananda mahathero (그린하트 승가대 총장), 캄보디아 His Holiness Top Vong(승왕스님), Ven.KHIMSON(왓 보툼 주지), 프랑스 Ven. Dr.T. Dhammaratna(UNESCO 불교협회 책임자)등이다.
또 인도 Ven. Lama Lobzang(아쇼카미션 회장), 러시아 Ven. Andzha Khartskhaev (불교 사원 주지), Ven.Ochir Boldyrev(불교 사원 부주지), 말레이시아 Ven. 일직장노(불교연합회 회장), 몽골 Ven. Demberel Choijamts(간단사 총무원장), 미얀마 Ven. Sayadaw Bhaddanta Jotiaka(차드나 승가대 총장), Dr. U Vannasir(브리야티 사찰 방장), 네팔 Ven. Namgyal Tamang(네팔 불교사원 총무부장), Dr. Nyima Norbu Thokar(네팔 타망사원 회장), 스리랑카 Ven. Niyangoda Vigithasiri Anunayaka Thero(시암종 말루와타 부종정), Ven.Dr. Godagama Mangala Thero(승가대 총장 스리랑카 복지재단 이사), Rev. Wendaruwe Upali Thero(불치사 주지), 베트남 Ven. Thich Ngo Tanh(국립 불뵤 집행 부원장), Ven. Thich Minh Thong(승가대 총장)등이다.
현재 중국은 4월 10일 대표선출이 예정돼 있어 새로 선출된 인사가 참가키로 돼 있으며, 일본도 조동종과 한중일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대만은 불광산사 주지스님이 오고, 태국 부탄도 참가자를 확인중이다.
이와함께 관심을 모으는 북한 조불련 인사의 참여도 긍정적으로 대회조직위측은 보고있다.
봉행위원장 지현스님은 “불기2559년? 2015년은 온 국민들과 불자들에게 남과북, 북과남의 반목, 세대갈등과 이념대립을 넘어 공존, 상생, 합심의 정신을 일깨울 광복 70년, 분단 70년으로 상징적이며 중요한 해”라며 “한국불교 1700년, 올해 범불교계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세계 최고의 수행력을 갖추신 200여분의 고승대덕들을 모시고 큰스님들의 법력과 전세계 10억 불자들의 발원에 의해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기원대회를 개최하는 것”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한반도의 정체된 평화의 논의가 다시금 시작될 수 있도록 범불 교계는 북측불교계와 진전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여 남북간 평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세계의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의 통일 기원을 통해 범불교계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여 남북 우 북남이 함께 평화로 나아가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 세계 불교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을 통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에 한반도의 통일이 새겨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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