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은 소백산의 생태 및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충북 단양 광법사에서 소백산 지킴이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운동본부 소속 환경시민단체 ‘소백산지킴이 운동 본부’ 는 소백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모임으로 소백산을 올바르게 가꾸고 지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소백산 자연 및 환경보호운동을 비롯해 ▶등산로 청소와 관리 ▶무제한적 개발로부터 소백산 보호 ▶생태계 보호 세미나 및 학술토론 ▶소백산 홍보역할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천태종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소백산지킴이 운동본부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백두대간의 중심축인 소백산은 멸종 위기의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분포돼 있는 등 친화적인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보존가치가 높은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