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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종교지도자협,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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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1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10-07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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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18 08:16 조회 1,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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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종교지도자협,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 구현
제 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생명의 소중함 일깨우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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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종단 대표들이 생명 함께심는 행복 슬로건에 오곡을 넣는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전통 종교 유교등 국내 7대 종단이 충북 괴산에 모여 유기농과 종교에서 추구하는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일깨우며 공존과 화합을 모 색했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 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종교간 화합과 상생을 위해 9월 19일 괴산세계유 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에서 ‘생명, 함 께 심는 행복의 씨앗’을 주제로 제19회 종 교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 님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 주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어윤경 성 균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 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한국 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회장은 일정상 참 석하지 못했다.

개회 식에서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 회 공동대표 의장 자승스님은 "행복을 이루는 씨앗은 때를 구분하지 않고 심을 수 있으 며, 어느 계절이든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 다. 이는 바로 가장 소중한 토양, 우리의 마 음속에 심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함께하여 서로에게 해가되지 않는 유기농의 삶으로 우리 인류는 더욱 행복해 질 것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민권 문화체육관 광부 제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유기농 엑스 포의 근본 목적도 생명을 되살리자는데 있 다. 생명을 되살리기 위해서 유기농이 필 요하다고 생각한다. 바로 오늘 종교문화 축제도 생명을 근본으로 생명 . 화합 . 행 복 우 종교의 메시지와 상통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승스님을 비롯한 각 종 단대표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민권 치 관이 쌀과 보리, 콩, 수수, 기장 등 오곡을 생명박스에 담아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생 명, 함께 심는 행복’이라는 글자를 완성하 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온 나라와 국민 에게 행복한 웃음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했 다.

축제의 대미였던 생명콘서트에서는 아 울(대북공연), 팝페라 공연, 비보이공연,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가수 홍진영, 박상 철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에앞서 각 종단은 종교 문화를 한 자 리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부스를마련했 다.

불교계는 괴산 개심사(주지 석재) 주관 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 이주여성 이 직접 참여해 정성으로 준비한 사찰음식 맛보기와 ‘연잎밥 만들기’ 체험과 시식행사 를진행했다.

또 천주교는 묵주만들기와 교황님 얼굴 그리기, 원불교는 손수건 만들기와 자전거 로.만드는 주스, 유교는 유건/도포입기와 읍례 체험, 천도교는 청수모시기 체험과 이천식천 체험, 민족종교는 친환경 수세미 와 전통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기독교는 티셔츠 프린팅 등을 준비했다.

종단 대표들은 체험부스를 돌며 서로의 종교행사를 격려한 뒤, 한국종교지도자협 의회가 준비한 ‘생명나무’ 잎새에 손도장을 찍어 ‘생존 존중’의 메지시를 전달했다.

한편 종단 대표들은 괴산군 연풍면 입석 마을 사과농원에서 농민들과 함께 사과따 기 체험을 한 뒤, 지역 농업인들과 오찬을 가지며 유기농 농사에 대한 얘기를 나누 며, 농심을 살폈다.

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자승 스님 , 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청정한 농산품 수 확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여러분의 수고 를 국민들도 잘 알고 이해한다. 우리는 서 로의 도움과 은혜로 살아가는 존재다”며 “농부와 노동자의 땀과 정성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안락하고 아름다운 정신의 꽃을 피울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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