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4대 중앙종회 76명 모두 확정
페이지 정보
호수 8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1-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19:12 조회 2,406회본문
조계종 14대 중앙종회 76명 모두 확정
조계종 제14대 교구직선 중앙 종회의원 46명이 확정됐다.
10월 26일 오후 4시 투표를 마친 13개 교구는 일제히 개표를 시작해 4시 50분경 최종 당선자의 윤콱이 드러났다. 직선직 종회의원 51명 가운데 재선거를 치르는 불국사, 관음사 4석과 금산사 1석 등 5명을 제외한 결과다.
이로써 이미 확정된 직능직 20명과 비구니대표 10명 등 76명이 모두 선출됐다. 중앙선관위는 일주일간의 이의제기 기간이 지 나는 11월 3일 최종 당선자를 확 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한다.중앙종회의원선거법 제 38조에 따라 월정사, 수덕사, 직지사, 해인사 쌍계사 금산사 백양사 화엄사 대흥사 등 9개 교구에서 는 후보자의 수가 교구 선출정 수 이내여서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47명의 후보가 13개 교구에서 경합했다. 총 유권자수는 3580명으로 2595 명이 투표에 참가해 7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다 득표 당선자는 직할교구의 태연 스님(130표)이며, 최소 득표 당선자는 신흥사 지원 스님(19표)이다.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계파별 부침이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일승회를 비롯한 여당은 55석 이상을 차지해 재적 3 분의 2인 개헌의석수를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더욱 공고해진 여권의석 수를 바탕으로 종단운영에 상당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강-보림회는 의석수가 상대적으로 약화돼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