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 나를 다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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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1-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생활속의 밀교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법경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통리원 교정부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18:49 조회 2,509회본문
말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줍니다.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괜찮아.” “고마 워.” “힘내” “미안해.” “잘했어.”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등은 서로를 기분좋게 합니다. 듣는 사람은 들어서 좋고 듣는 사람이 좋아하니 말하는 사람도 덩달아 좋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들어내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 한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은 그 사 람의 삶을 말해 줍니다. 오늘 나는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말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때 우리는 더욱더 행복 해집니다.
▶이런 것들이 하찮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고 돈많이 버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찮은 것이라도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나 중요하고 귀중한 것입니다.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도 어렵 습니다.
하루 동안만이라도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깊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관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슨 일을 잘 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래봐야 오늘 하루뿐인걸요. 누가 알아요. 그러다가 아주 좋은 날이 될지.. 가급적 약속을 하지 말되 일단 약속을 했다면 성실하게 지키세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말이죠. 하루를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 갑시다. 즐거워 하세요...! 당신이 하찮은 일로 속을 끓이고 아파하고 실망에 빠진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이 더욱 우울해지지고 힘들어 집니다. 이 세상에 마음의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마세요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으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쓸모 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입니다. ‘믿음’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 지고, ‘의심’ 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자신감’의 양에 따라..그만큼 젊어지고, ‘두려움’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희망’의 양에 따라 그만큼 젊어 지고, ‘낙심’의 양에 따라 그만큼 늙어갑니다. 항상 새롭게 항상 즐겁게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우리들 대부분은 하루에도 수 없이 마음의 평정을 위협하는 상황에 마주치게 됩니다. 즉, 예상하고 있던 곤란한 경우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비 난이나 반대 등, 어려움을 겪습니다. 마치 항해사가 훌륭한 항해술을 배웠다고 하여도 오직 순조로운 항해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때에 따라서는 폭풍과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이겨내려는 의지와 노력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자포자기해서는 안됩니다. 환경을 탓해 서도 안됩니다. 오직 최선만을 다 할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외부적인 것이나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그것이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괴로움의 원인이라고 탓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언행자로서 먼 저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하 여야 합니다. 그 문제의 본질은 바로 어리석음이고, 그로 인한 마음의 맹목적인 충동이 괴로움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오직 올바른 해결 방법은 우리 스스로 그러한 상태를 관찰하는 법을 배워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만 하거나 다툼이 일어나면 화냄, 적개심, 질투 같은 것이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일어 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러한 것을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 자신도 모르게 말하고 행동해 버립니다. 그리고 지나간 다음 나중 에서야 실수를 깨닫고 후회하지만 이미 모든 것은 늦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음에도 그러한 상황이 오면, 또다시 똑같은 행위가 계속되고 반복됩니다. 거기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진언염송을 통해 월초불공을 통해 그것을 서서히 아니면 단번에 제거해버려야 합니다. 옴마니반메훔.
〈법경/통리원 교정부장/법장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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