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 년 한국불교종단협 의 회 신년하례 법 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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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3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02-09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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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02:53 조회 2,813회본문
“지혜의 덕화가 이룬 선근의 공덕,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한해 되기를”
이날 법회에는 자승스님(종단협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도산스님(종단협 부회장, 태고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종단협 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회정 정사(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 원장), 법등정사(종단협 상임이사, 총지종 통리 원장)를 비롯 종단협 회원스님, 각 종단 임원 스님 등 수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신년하례법회 축원에서 춘광스님 (종단협 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은 “불기2559년 을미년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 동참시회 대중 지심봉축, 대한민국 국운융창 국민화합 부국안민 불법홍포 성업성취지발원, 재고축 금차 신년법회 동참발원공덕, 삼업개청정 신심견고 영불퇴전 속성정각 광도중생 지발원”이라고 축원했다.
신년법어에서 자승스님(종단협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은 “불자여러분,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겸허한 성찰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이 풍성해지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약속과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며 “남과 북은 공존과 상생의 한 마음으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어, 국제정세의 거센 파도를 지혜롭게 헤쳐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승스님은 “이웃의 웃음에서 나의 행복이 보이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으로 청겨운 것은, 우리 모두가 본래 청정한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제는 우리의 너그러운 실천이 본래의 마음을 더욱 빛나게 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특히, 자승스님은 “참신한 수행문화 확산을 통해 시대와 시먼이 감동하는 희망찬 한해를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정진이 사회 곳곳에 맑은 기운을 넘치게 하고, 지혜의 덕화가 이룬 선근의 공덕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말했다.
신년인사에서 회정정사(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는 “화합은 하심에서 소통은 나눔에서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낮추고 남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우리사회는 더욱 성숙되고 발전된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며 “올 한해도 우리 한국불교가 그 구심점이 되어 불법을 널리 홍포하는 데 진력을 다해 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사회를 정화하고 이 땅 이대로 불국정토를 만들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정정사는 “아무쪼록 올 한해도 모든 불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그 공덕이 법계에 두루 회향되어 지길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여 선근 쌓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불보살님전에 간절히 서원하다.”고 인사 했다.
신년발원에서 도산스님(종단협 부회장, 태고종 총무원장)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저희들이 무량한세월에 걸쳐 몸으로 지어온 그릇된 행동과 입으로 지어온 그릇된 언어와 마음으로 지어온 그릇된 망상들을 참회하고 정진의 힘을 모아 발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산스님은 “새해에는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이 땅에 정토의 자비로움으로 국민과 불자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섭수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부처님전에발원했다.
법회는 명종, 개회, 헌화, 신년하례, 축원, 신년법어, 신년인사, 축사, 신년발원, 대불련 장학금 전달, 폐회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법회에서 종단협(회장 자승 스님)은 대불련(이채은, 53년차 회장)에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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