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은 종조탄신 100주년과 창종 35주년을 맞는 올해 종조탄신기념대법회와 종조육필원고 발간을 비롯한 기념사업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종조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은 종조 관련 기념예술제와 학술세미나 등 원정 대성사의 생애와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창종 35주년 ‘기념사업은 사경 대회, 독경 및 진언염송 경연대회 등 종단 홍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총지종은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포교 활성화를 기하고 종단 역량을 강화하여 종단중흥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총지종은 올해 종조탄신 100주년과 창종 35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종조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은 오는 1월 29일 종조 탄신일에 맞춰 종조탄신기념대법회가 봉행하는 것을 필두로 종조유품전 및 사진전 개최, 종조 유고집〈유마경〉발간, 종조 관련 학술 세미나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또 종조법설집 명상용CD 및 테잎 등을 제작 배포하여 명상이나 요가 수행 등 다양한 수행법 개발에 접목시킨다는 구생이다. 이와함께 종조탄신기념 예술을 마련, 대중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창종 35주년 기념사업은 주로 종단 홍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종단 소의경전인 대승장엄 보왕경과 대승이 취육바라밀다심경 등 경전사경대회를 전국의 각 교구별로 개최하고, 경전독송 및 진언염송 경연대회도 병행될 예정이다. 또 종조유품화보집 제작과 종조 육필원고 총지교전（가칭）발간 등 이 계획되어 있다.

통리원 사무국장 법경정사는 “이번 사업은 종조님의 유지를 계승 발전함과 동시에 종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포교의장을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