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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음악을 세계 음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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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0-0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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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07:42 조회 2,0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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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음악을 세계 음악으로"
제6회 전국불교음악제 9월 12일 구인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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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구인사에서 열린 제6회 전국불교음악제


제6회 전국불교음악제가 지난 9월 12일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열렸다. 조사전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음악 제에는 서울 · 부산 · 광주 · 제주 등 전국 12개 불교 합창단 2,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프닝 곡 ‘정진의 노래 열반의 노래’ (박제천 작사, 이상규 작곡)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각 지역에서 올라온 참가팀들이 합창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불교음악 지휘자로 활동중인 성악가 12명으로 구성된,‘포탈라 솔리스트 앙상블’의 특별공연과선무용단 ‘색즉시공’의 초현대무용이 선보이기도 했다. 주로 국악풍의 음악이 많은 불교 음악제 특성을 살려 경기도립국 악단이 반주를 맡았다.

32곡의 참가곡이 모두 끝난 후 행사에 참가한 합창단 전원이 출연, 이상규 씨의 지휘로 ‘공심공체 둘 아닌 노래’ ‘큰 스승님’ ‘나무관세음보살’ 합창이 있었다.

이날 행사엔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해 천태종 총무원 장 정산스님, 전 총무원장 운덕 스님, 등 사부대중 오천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마음도 뜻도 하나’ 라는 주제를 갖고 전국불교음악지도자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이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된 불교음악제는 불교음악 창작과 전파를 책임진 삼보불교음악 협회 전국지회와 전국불교합창 단연합회 전국지회가 주관하였다.

삼보불교음악협회 이사장 운문스님은 “올해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한국의 불교 음악이 전 종단과 함께 세계불교 음악으로 승화되는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내년 음악제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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