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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불자 반기문 장관 유엔사무총장에 공식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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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1-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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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19:08 조회 1,8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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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불자 반기문 장관 유엔사무총장에 공식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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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반기문 장관이 어머니 신현순 보살과 함께 선친 묘소를 성묘하기 위해 고향마을을 찾았을 때의 모습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뒤에는 매일 새벽 당선 기원 불공을 드린 어머니 신현순(85,충주시 문화동) 보살의 불심이 있었다.

반 장관은 10월 9일 유엔 사무총장 단독 후보로 지명됐으며, 14일 열린 유엔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신현순 보살은 충주 성덕사(주지 지광)를 50여년 다니며 불심을 다져왔다. 신 보살은 성덕사 중창불사 때에도 가장 많은 시주를해 중창불사를 기념하는 공덕비에 반기문 장관 이름이 첫 번째로 들어가 있을 정도다.

신현순 보살의 불심은 반기문 장관에게도 그대로 전해졌다.

반 장관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늘 환한 얼굴과 하심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먼저 출입문을 열어주는 친절은 다반사라고 한다.

반 장관의 이 같은 겸손과 남을 위한 배려는 어머니 신현순 보살의 가르침 덕분이다.

성덕사 주지 지광 스님은 "반기문 장관 아버지 위패도 성덕사에 모셔져 있고, 지난 추석 때에 신현순 보살과 반 장관이 성덕사에 들르기도 했다”며 반기문 장관 모자의 불심을 전했다.

한편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0월 24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계를 비롯해 정치계, 경제계 등 각층에서 서원해주신 덕분”이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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