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양국 회장 및 임원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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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7-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한일불교특집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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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4 13:11 조회 2,664회본문
6월 9일 제3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공식만찬에 앞서 한일 양국 회장 및 임원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일본 측 회장 미야바이시 쇼-겐 스님, 고문 미나미자와 도-닝 스님, 부 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 사무총장 노자와 류코 스님, 아 가와 분쇼 선도사 법주 스님, 정토종 종무 총장 토요오하 료-지 스님, 세계불교도연맹 펠럽 타아아리 사무총장이 나왔다.
한국측에서는 회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 무원장), 이사장 도산 스님(태고종 총무원 장), 부회장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회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향적 스님(조 계종 중앙종의회 의장), 홍파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지종 통 리원장)가 참석했다.
일본 측 회장 미야바아시 쇼-겐 스님은 인사말에서 “일본은 문화적으로 중국을 아 버지의 나라, 한국은 어머니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치적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양국의 불교문화교류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뛰어 넘을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진심으로 위로 드리며, 가슴으로 아파했습니다.”며 최근 큰 아픔을 겪은 한국 불자들에게 위로의 말 을 전하고, 양국 불교도들의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 내는 대회가 되기를 서원했다.
한국 측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 장)은 “양국의 불편한 상황도 불교의 유연 성으로 잘 극복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일본 불교의 유연성으로 5년전 신륵사에 평화기원탑을 조성 할 때도 지나간 역사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해주셨고, 오늘은 한 국을 문화적인 어머니의 나라로 표현해 주 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유연성과 우호를 바탕으로 양국의 불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서원합니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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