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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충대종사 21주기 열반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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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9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0-06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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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13:36 조회 1,7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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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충대종사 21주기 열반대재
26일 구인사 광명전에서 사부대중 1만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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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21 주기 열반대재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사회와 책임노전 화산 스님의 집전으로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열반대재에는 도용 종정 스님 비롯해 원로원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최용춘 한국교수불자회장 등 서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추모사에서 “대충대종사님의 말씀과 행동은 그 자체가 정법안장의 원만각행이셔서 우리는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배웠다. 그래서 그 깊고 넓은 덕화가 더욱 그립고, 그 청정하신 법음이 더욱 사무치는 것”이라며 회고했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은 추도사를 통해 “30년 전 인도 네루대학교에 교환교수로 가 있었는데 인도 성지순례를 오신 대충대종사님을 처음 뵀다. 당시 라면 몇 개와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주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다. 따뜻한 그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천태종 2대 종정을 지낸 대충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상월원각대조사의 뒤를 이어 1974년 제2대 종정에 취임, 천태종 중흥에 힘썼다.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열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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