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부산 정각사 부설 지역 아동센터인 바라밀 공부방이 내달 2월부터 정부로부터 매월 운영비 전액을 보조 받게 되어 명실 상부한 부산지역 아동센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센터장도 사회복지 전문 가인 지정 정사가 맡게 되어 바라밀 공부방의 시설을 개조하여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관리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다양한 학습과 정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학습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바라밀 공부방에서 봉사하고 있는 관계자는 “그동안 바라밀 공부방은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맞벌이 부부, 정서적 결함이 존재한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을 제공하여 정서적 학습의 향상을 도모하는 정부의 지원없이 정각사 방과후 안정과 곳으로 보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어 앞으로 아동들에게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을 제공함과 동시에 훌륭한 강사진들을 섭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부산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지역아동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