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허경만）은 ‘희망한국’을주제 로 2007년 첫 정책포럼을 열었다.

지난 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정책 포럼은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초청강사로 ‘희망한국을 디자인한다’ 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불교인재개발원의 정책포럼은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한 불교적 해법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돼 오고 있으며, 이번이 세번째다.

한편 이번 2007년도 첫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정책포럼을 총 15회 계획하고 있다. 이달 22일엔 권영근 농어촌경제연구소장이 ‘농업위기와 사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인들이 강사로 나서 ‘경제인이 바라 본 불교’, ‘불교유아교육과 숲 유치원’, ‘불교의 경제관과 신행생활’ 등 현실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주제에 관해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