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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서 나타나는 언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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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2-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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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장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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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2 07:19 조회 1,7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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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서 나타나는 언어장애

졸중이란 소위 “중풍” 이라고 일컫는 뇌혈관질환을 말하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유병율은 인구 1000명당 5명으로 우리나라에는 매년 7만 여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현재 약 2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산된다.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가장 흔하고 익숙한 것이 반신불수 등 사지의 운동장애가 있으나, 이에 못지 않게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에게 괴로움을 유발하는 것이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각종 언어 장애이다. 뇌졸중에서 흔히 나타나는 언어장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본다.


실어증 인지 능력 결함은 실어증이다. 뇌 졸중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뇌 혈관장애 시작 때부터 실어증을 볼 수 있으며 첫 4주. 동안에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3개월 동안 계속호전되나 많은 보고에 따르면 병세가 고착된 후에는 발병전 상태와 같이 언어를 구사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환자는 때로는 몇 년 걸리면서 언어치료와 관계없이 계속 조금씩 좋아지는것을 볼수도 있다. 실어증의 치료는 각 환자의 손상의 정도와 잔존하는 언어 능력에 따르게 되나 각 환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동일하지 않으므로 치료는 각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특수한 치료계획이 필요하게 된다. 각각 특수 치료 과정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일반적 치료 원칙이 적용된다.


실행증 

발성, 발어에 관여하는 근육의 운동 마비, 근력저하, 실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말하려 할 때 나타나는 구음 장애, 말의 속도, 리듬, 억양 등의 장애에 대한 총칭으로, 의도적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말할 때는 장애가 보통 없을 수 있다. 구화의 실행증은 음성과 구화를 위한 수준 높은 치료를 강력히 실행하여야 하는데 Roednbek 등의 8단계 치료 과정 등을 시행한다.


눌어증 

뇌졸중 환자에서 연수 증상이 있을 때 뇌에서는 무슨 말을 할지 준비가 되어도 말을 만들어 내는데 이용하는 근육, 즉 혀, 구개 근육, 인두 근육 등이 정교하게 작용하지 못하여 발음이 정확하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이다.

치료는 녹음기와 거울을 사용하여 환자는 기록된 스스로의 말을 듣고 계속해서 자기의 말을 판단하며 필요하면 거울을 보고 치료자의 입의 움직임을 자기의 것과 비교하여 따라 하게도 한다. 발성 근육이 약하면 저항운동으로 근력을 강하게 하며 조화가 안되는 환자는 구화 속도나 구화 근육의 운동을 교체하는 운동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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