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종단 총무원장 신년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호수 171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2-05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5 11:45 조회 2,515회본문
“자비와 화쟁으로 이웃과 함께 하겠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제회의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승가청규로 승려 법을 개정해 범계행위를 엄격 관리하고 비구니스님의 참정권을 위해 교역직 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승스님은 34대 집행부의 종책 과제로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 ‘지혜와 자비를.구현하는 사부대중 공동체’, ‘불교중흥을 위한 지속적 종단 혁신’의 길을 임기 동안 실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조계종 34대 집행부가 밝힌 주요 종책 과제는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의 세부안으로 1사찰 1사회시설(복지관, 어린이집 등) 운영 권장, 남북평화통일에 대비한 불교역할 강화, 불교시민사회단체에 태한 지원 확대, 이주민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종교간 화합과 교류 강화, 증오범죄방지법 제정, 자비나눔 확대, 사찰림을 중심으로 한 생태적 가치 및 종교 우 역사 문화적 가치 확대, 문화유산 활용 강화, 무형문화재 발굴과 소개, 불교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34대 집행부는 주요 종책 과제로 ‘지혜와 자비를 구현하는 사부대중 공동체’의 세부안으로는 승가 청규 공식 제정 및 실천, 승려법 개정(범계행위 엄격 관리), 붓다로 살자 대중화, 생활화, 사회화 운동 전개, 법계별 교육내용 세분화, 사찰단위, 교구단위의 신도단체 활성화를 통한 사업 콘텐츠 생산 및 역량 지원, 사찰운영위원회 활성화로 모범 사찰을 선정해 종단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교중흥을 위한 지속적인 종단 혁신’의 세부안으로는 승가복지 공청회 및 승려복지법 개정을 통해 승가복지 전면 시행 (2014년), 의료비 지원 전면 확대, 승려복지, 주지인사 교구위임, 교구인사제도 개선, 조계사 일대에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 공간 조성, 역사교육관 건립 계획 현실화, 세종신도시 조계종 사찰 건립 (총무원 분소 개설, 약 3000평), 위례신도시 사찰 확보 등이 34대 집행부의주요 종책 과제라고 밝혔다.
종도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종단 홍보강화,
태고 포교대상 제정 시행, 전국 규모 수륙재 봉행
태고종(총무원장 도산스님)은 1월 22일 오후 3시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 관 회의실에서 가진 신년기자 회견에서 “2014년 추진 사업으로 선암사를 성역화 하고 성지순례 봉행, 정수원 부활, 단기 출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산스님은 “선교 육 후득도 원칙에 따라 동방대, 선암사 강원 사집과정 등 종단 공식인증 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득도를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템플스테이 지원보조금 유치확보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태고종의 추진 사업계획 중 총무부는 *단기출가 프로그램 운영(선암사, 청련사 등'규모와 능력있는 사찰) *종도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태고종 발전위원회 구성 *월례 확대간부회의 정기적 개최 *종법에 따른 1시도 1교구 종무원으로 재개편 *종단 홍보강화 *전통사찰 방제시스템 구축 *템플스테이 지원보조금 유치확보책 강구 *분한 신고 마감 *윤달 삼사순례길 개발 *태고 포교대상. 제정 시행 *종단 사찰간판 단일/규격화 등이다
- 교무부 사업계획으로는 *선암사 정수원부활(출가자는득도전 연중 3개월 입소원칙으로교육강화) *교육체계수립 *선교육 후득도 체계 확립 *종단 통일의식집 발간 착수 *전국 규모의 대승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등이다
- 재경부 사업계획으로는 *승려 의무금 조정 (안) 마련
- 문사부 사업계획으로는 *중앙신도회 재편 활성화 수태고문화축전 봉행(10월) *문화사업 봉행 *전국 규모의 수륙재 봉행(5월) *대 사회 구휼활동 강화 *해외 성지순례 실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희소자료 발굴 수집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및 종단협 연등축제봉축행사 봉행
- 규정부 사업계획으로는 *규찰활동 강화로 승풍기강 확립 등이다.
대전 광수사에 천태전승관 건립
천태종 총무원 3년후 옮길계획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1월 15일 서울 우면 동 관문 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총무원의 대전 이전은 상월조사의 말씀 이다"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15분 거리이지 만 그것 보다는 종단발전 계획을 생각해서 대전이전을 하게된 것"이라고 강조 했다.
도정스님은 또 "이를 위해 광수사에 이미 3만평의 부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구인사는 성지이며 신행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정스님은 "천태전수관은 올해 설계에 착수해 3년정도 걸린다"며 "소요예산은 400억이고 자부담 200억, 지자체와 국가가 200억 지원이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 도정스님은 "올해 종무방침으로 종단 내외부를 아우르는 생활붚교 실천, 천태 복지플랜 2020의 기반조성, 중국 각성과 불교교류 활성화,. 천태사찰총람 발간, 대조사 생애집및 설법집 발간등으로 정했다"며 "전문봉사단 활성화와 북한 개성지역 영통사와 박연폭포위 관음사 안화사등 3사 성지순례, 일요법회 활성화, 열린 문화강좌 개설, 2차 수계법회 봉행, 천태중앙 박물관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천태종은 올해 전국청년회 배구대히, 영산대재및 예수재 그리고 삼회향 놀이 봉행, 원각서예 대전 및 사진전, 함께하는 천태복지 공모사업, 천태관음 참의회 법회 봉행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진각종, 미래불교를 준비위한 젊은 불교 육성에 중점
진각종 통리원장 화정 정사는 1월 15일 통리원에 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미래불교를 준비하는 유소년포교 강화의 해로 삼겠다'며 "젊은 진각종 만들기 프로젝트를 멀리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정 통리원장은 "초중고생 60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스키캠프 와 일본 백제루화탐방 행사를 올 겨울 시하고 있다"며 "sns 교화프로그램 개발과 인터넷방송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정 통리원장은 "종단을 오픈 해서 젊은 사람들이 진각종 수행에 공감하고 쉽게 다가오도록 하겠다"며 "수행자체가 신나고 즐겁게 즐기도록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사회성 있는 불교로 거듭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정 통리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종단의 혁신과 스승들의 의식개선, 종도들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화자다운 교화자를 종도들이 따를 수 있을 때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그래야 진각종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회정 통리원장은 "올해 종단지표는 자주적 수행, 청년불교운동, 가족불교운동, 회향적 불교운동, 국제관등 외형적 건축불사 완공이다"며 "국제적으로도 스리랑카 jgo센터에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해 교실과 교사를 확충하고, 내팔 둠비니에 jgo센터 설립, 스리랑카 법인 설립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북사업은 여건과 환경이 개선되면 움직일 수 있도록 통일적금을 매년 예치중이다"며 상황이 되면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회정 통리원장은 "진각종은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총지종등 여러종단과 합심해 불교의 힘이 집중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사회에 목소리 내는 불교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