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불교방송 개국 16주년 및 가릉 빈차 합창단 창단 11주년을 맞아 특별히 운문스님이 곡을 쓴 ‘아미타불’과 동화 ‘선녀와 나무꾼’（반영규 작사/정부기 작곡）을 뮤지컬로 각색했다. 

여성 3부 합창단 총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은 1부 ‘아미타불’에서 염불송 및 수행의 노 래-육바라밀 우 백팔염부 우 불국토 찬양 의 노래 등을, 2부 ‘선녀와 나무꾼’에 서는 드라마틱한 오페라극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불교총지종 조경숙 보살이 일원으로 출연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