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한해의 주인이 되고, 복과 지혜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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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0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1-03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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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6 10:58 조회 2,320회본문
불자 여러분 올 한해, ‘긍 정’이라는 희망으로 나의 모든 일을 받 아들여 자신 을 키우는 수 행의 주인이 되어봅시다. 내 추변의 모든 일들은 나와 인연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불자로서 좋고 나쁜 일을 분별하지 않고, 일체를 나의 인연으로 받아들여 새기는 일은 인과의 이치를 밝히는 지혜, 그 자체입니다.
과거에 집착하거나 다가올 미래에 의지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 나의 몸과 마음을 다하는 실천이 불자로서 지혜를 밝히는 최선의 길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를 수행자의 참모습으로 드러내어야 할 것 입니다.
불자(진언행자) 여러분
지난 한해 모두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나 올해는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긍정의 힘으로 세상을 헤쳐 나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만이 있을 뿐입니다.
인과의 이치를 알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은 타인을 이해하는 힘이 됩니다. 나의 그릇을 반듯하게 키우는 지혜와 복덕이 됩니다.
나아가 부정과 갈등을 극복하는 우리사회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수행 또한 긍정의 힘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실천이 되어 이웃사회에 밝고 희망찬 웃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수행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긍정의 힘입니다. 웃음 넘치는 사회의 씨앗입니다.
불자(진언행자) 여러분
수행의 씨앗을 키워 나누는 힘차고 멋진 한해의 주인이 되고 복과 지혜 가득한 나날 되시길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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