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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과 불교사상으로 청소년 교육에 힘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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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7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07-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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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후쿠오카 이상록 통신원, 김 태원 교무, 김종열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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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4 13:01 조회 2,0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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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과 불교사상으로 청소년 교육에 힘을 모으자.
제3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일본후쿠오카 선도사 대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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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발표문을 상호 교환하는 양국 사무총장
 

제35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6월 9일부터 12 일까지 일본 큐우슈우 후쿠오카 선도사 일원에서 봉 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자 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단장으로 이사장 도산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부회장 춘광 스님(천태종 총 무원장), 회정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홍파 스님(관 음종 총무원장),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지종 통리원 장) 및 총지종 중앙종의회 의장 수현 정사, 중앙교육 원장 화령 정사, 총무부장 인선 정사, 밀교연구소장 법경 정사, 사회부장 지정 정사, 신정회 서울. 경인 김 은숙 지회장, 정각사 이상록 보살(한일불교 여성부), 사회부 김태원 교무가 대표로 참가했다.

6월 10일 정토종 팔대본산의 하나인 선도사에서 봉행된 본 대회에서는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시작 으로 학술발표, 공동선언문 발표 등이 이어졌다.

법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극락왕생, 동일본 대지 진 희생자 극락왕생, 한일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열반에 든 양국 스님들의 극락왕생을 선도사 아미타 본존에 서원했다.

학술발표는 일본 측에서는 대정대학교 부학장인 불교학부 히로사와 타카유키 교수가 “불교사상과 청 소년 교육”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고, 한국 측에서는 동국대학교 윤리문화학과 허남결 교수가 “청소년의 자살율 증가와 불교인성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 로 발표했다.

학술발표 후에는 한국 측 사무총장 법등 정사(총 지종 통리원장)과 일본 측 사무총장 노자와 류코(진 언종 정천사 주지)의 주제로 공동선언문 조인 및 발 표가 있었다. 양국이 조인한 공동선언문은 “이번 양 국의 불교도들은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 호’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길이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는 것을 체득하면서, 그들을 보호하고 가르칠 의 무가 있다.”고발표했다.

본 대회 후에는 후쿠오카 남장원, 동장사 등 사찰 을 참배하고 아소산, 유후인을 관불했다.(관련기사  3,6,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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