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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 종로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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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6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1-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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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5 05:51 조회 1,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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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 종로시대 개막
120억 투입 지상 4층 1천 6백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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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총무원(총무원장 운산)은 신촌 봉원사 · 성북동 시대를 마감하고 40여년 만에 종로로 돌아왔다. 태고종의 숙원사업이었던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이하 전승관)이 12월 초 완공됐다. 착공 3년만에 완공된 전승관은 연건평 1천 6백여평에 지상4 층 · 지하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아직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남아있어 전승관 개관법회는 년초 봉행할 방침이며, 이에 앞서 총무원부터 우선 입주할 계획이다.

태고종 자체재원 60억원과 국고지원 60억원 등 총 1백20억원이 투입된 전승관은  ▶ 불교문화예술 상설공연장  ▶ 불교문화재 및 예술품 전시관  ▶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관  ▶ 대륜불교사상연구소 등을 갖춰 포교와 교육을 겸비한 불교 종합문화센터로 우뚝 설 전망이다.

운산스님은 기자감담회에 서 “전승관은 태고종만이 보유하고 있는 불화 · 단청 ·  범음범패 등 우수한 불교문화의 맥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전 승관 내에 불교예술전시관 및 교육관을 설치해 후학양성에 주력 하고 정신문화창달을 통해 도시인의 정서 함양과 외국인에게 불교문화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운산스님은 또 “전승관이 들어선 법륜사는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의 전수지이자 종합불교문화의 성지”라며 “종도의 화합과 결집을 이끄는 중심도량으로 삼아 종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목적 불교종합문화센터로 사용될 전승관의 지상1층은 전통불교문화의 전승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범패교육 및 영산재 시연 · 단청 · 불화 등 불교전통 관련 문화자료 전시와 교육장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타종교 · 해외불교 문화와의 교류 장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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