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패션의 선구자, 앙드레 김 의상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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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9-03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전시공연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9 13:42 조회 2,636회본문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신비를 담은 독특한 문양수
기증실 전시는 앙드레 김 디자인아틀리에 코너를 비롯해서 다양한 색상을 활용한 기 품 있는 이브닝 드레스 의상과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생전에 완성했던 작품을 토대로 금사로 화 려하게 장식한 웨딩드레스, 그리고 개성미 넘치 는 일상복 등 17점의 의상을 소개한다. 2013년 12월에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또 다른 의상 자 료를 소개할 계획이다.
앙드레 김 의상은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신비를 특유의 색감으로 풀어내면서 독특한 문양을 만들어 창조적인 의상세계를 만들어 왔다.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꽃과 새 들 자연 속 모티브를 활용하여 앙드레김 특유의 황금빛 문양을 만들었다. 특히 한국적 전통 문양을 비롯해서 물고기, 사슴, 용, 나비, 라일락,수국, 튤립, 장미 등에서 모티브를 따서 응용한 독특한 문양수를 제작하여 의상에 담고 있다. 이 문양들은 앙드레김 의상 세계만의 특 징이다. 이번 의상 교체 전시에서 선보이는 의 상들은 이런 독특한 문양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 로 앙드레 김이 추구했던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신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구성은 '앙드레 김 디자인 아틀리에'로 그가 의상을 디자인하던 아틀리에 공간 재현하였다.
'독창적 예술의 절정’은 한국과 동양의 신비로운 전통미를 현대이고 세계적인 미로 새롭게 탄생시킨 앙드레김만의 독창적 예술성이 절정을 이루는 황홀홤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의 이브닝드레스를 전시한다.
’영원한 사랑의 시작’은 사랑의 로맨스를 표현 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2013)와 2010년 생전에 제작한 작품을 토대로 자수의 색만 바꾼 작품과 기품 있는 턱시도(2010.3.23 세계남성모델대회 패션쇼 출품)가 전시되었다.
'일상복의 화려한 외출’에서는 역동적 대비와 감성이 조화된 미래지향적인 젊은 감성의 '타페 타 투피스’ 등이 일상복 소개된다. 이번 추석 연 휴를 맞아 교도 자녀들의 손을 잡고, 패션의 전 설로 남은 앙드레 김을 만나로 가는 것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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