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진리의 실천을 통해 생활불교의 대의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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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3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6-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설법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31 10:23 조회 2,701회본문
-불기2557년 불교총지종 총본산 총지사 봉축법요식 효강 종령 법어
불기 2557년 종지사 봉죽법요식에서 법문하는 효강 종령 예하
교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오늘은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이 충만한 서원당에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의 참의미를 한번 되새겨보겠 습니다.
부처님의 참 진리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 중 첫째는. 누구든지 갈고, 닦고, 용맹정진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역사상의 한분의 인물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많은 것을 닦으셨습니다. 6년간의 고행 끝에 진리를 증득하시 고 성불하신 것입니다. 이는 중생 모두가 용맹정진하면 진리 를 증득하여 성불할 수 있다는 것을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교 시하신 것입니다.
부처님이 태자의 몸으로 궁궐에 계실 때는 잘 몰랐는데, 궐 밖 나들이를 해보시니까 늙어 허리가 꼬부라져 지팡이를 짚 고 다니는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 아주 어려운 상황에 태어나는 경우의 사람, 일단 세상에 오면 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만 일찍 죽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또 오래살고 하는 인간의 타고난 생로병사의 고통이 참으로 무상하다는생각을 하십니다. 사람은 왜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하는 의문을 풀기위해 유성출가 하셔서 6년 동안 고행을 하셨습니 다. 부처님은 어느 날 동쪽에 솟아오르는 샛별처럼 고행 끝에 깨달으십니다.
그럼 부처님께서 증득하신 진리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생 각해봅시다.
첫째. 부처님이 깨치신 진리는 인연으로 해서 왔다가, 인연 으로 해서 간다는「인연소성」입니다. 이를 부처님의 인연 연 기설이라 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부모형제가 되고, 어떤 분은 부부가 되고 하는 것이 인연으로 해서 이루는 것입니다.
그 다음이「색심불이」입니다. 색은 물질이고, 심은 정신입 니다. 물질과 정신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것을 말씀하셨습 니다 그 다음에는 모든 근원은 공이다 천명하셨습니다. 정말 심오한 진리 이지요. 오늘까지 불교가 전 세계에 면면히 이어 오는 것도 그러한 참 진리를 설하셨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나가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부처님의 진리는 과학이다
요즘 젊은 세대 여러분들을 보면, 과학 아닌 것은 미신이다. 과학적이라야 진리라 합니다. 감히 부처님의 진리를 과학으로 조명 한다는 것은 너무도 송구스러운 일입니다 만은, 현재 우 리 지구상의 모든 과학을 보면은 굉장히 발달했습니다. 전화 기만 봐도 휴대폰 하나만 들면 온갖 것들이 다됩니다. 우리 나 이든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과학이 발전으로 현실 이 되었습니다.
그 근원이 소위 말하는 현대물리학으로부터 시작 되었습니 다. 현대물리학은 여러분들 잘 알다시피 아이슈타인 박사가 발견한 상대성 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소위 누트의 물리학에서는 물질의 근원에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이 원 소다 말하는 이를 원시물리학이라 합니다. 뉴튼은 물리학에 서는 원소가 최소의 단위 였습니다. 그러니 정신과 물질은 따 로 따로 있다. 이것은 정신이고, 이것은 물질이다고 분명히 구 별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박사가 상대성원리를 발견 하고, 원소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원자, 전자, 소립자까지 그 분이 발견했습니다. 이로부터 인류의 과학이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왔습니다. 지금은 그 근원이 소립자 뿐 만이 아니고, 더 들어가면 통일장이 나오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진공장 의 상태가 나옵니다. 거기가 모든 물질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대물리학에서 말하는 진공과 부처님 말씀의 공이 동일 한 것입니다. 그것을 현대 물리학자가 증명을 한다면 우리의 생활이 많이 바뀌었겠지요. 제가 모두에 말씀을 드렸지만 현 대과학이 불교의 심오한 진리에 근처에 가지를 못합니다. 제 가 다시 말씀을 들이 자면, 그 소립장의 세계에 들어 가면은 모두가 서로 상호적입니다. 하나도 홀로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들어가고, 이것이 변하면 저것이 변 하고 이상하게도 그것이 전부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바로 부처님이 증득하신「인연소성」입니다. 그러니 과 학자들이 감짝 놀랐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2천 5백 여 년 전 에 과학으로 실험한 것도 아니고, 직관으로서 세상의 모든 것 은 인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지요?
또 한 가지는「색심불이」입니다. 반야심경보면「색즉시 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색 은 물질이고, 수상행식은 한마디로 정신을 말합니다. 물질과 정신이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라고 반야심경에서 부처님이 말 씀을 하셨다 말입니다. 누튼의 물리학에서는 물질과 정신이 꼭 따로 있었는데, 이제 소립자 세상 그 세계에 들어 가면은 정신과 물질이 구별이 없다 하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과학 자들이 감탄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 다음에는 모든 근원은「공」이다라고 부처님이 말씀하 셨습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모든 것은 우리가, 육식, 팔식, 구식으로 좋다, 나쁘다, 맛있다, 없다하는 것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고, 근본적인 근원은 부처님께서 말 씀하신 고」입니다. 공은 빌 공자인데. 아무것도 없다는 것 이 아닙니다. 고 안에는 모든 물질과 생명의 근원이 그 안 에 있다는「진공묘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물질과 정신과 생 명의 근원이「공」에서 나왔습니다. 그것이 부처님께서 증득 하신 진리입니다. 지금 현대 물리학자들은 진공장에서 더 나 아가「통일장」이라는 우주의 모든 물질과 생명의 근원을 지 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리학자가 말하기를 부처님 께서는 어떤 지혜로 그러한 것을 직관 하셨느냐? 묻습니다. 그 지혜를 불교에서는 법계최승지라 합니다. 그것이 부처님의 완벽한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지혜가 아니면 은 직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 과학자들이 부처님 믿고 불 교믿어서 법계최승지를 증득해야 "공"을 제대로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는 물리학자를 오래전에 만난 적이 있습니 다. 이전에는 이것을 과학이 아닌 것은 미신이라 했는데, 지금 은 부처님이 증득하신 진리가 과학자들이 하나 하나 놀랄 정 도의 과학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참 진리 아닙니까? 이것은 미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는 이러한 위대한 종교 불교를 믿게 된 것을 가장 행복하게 생 각합니다. 또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도 이와 같이 부처님오신 날 연등회 법회에 동참하시고, 열심히 평소에도 용맹정진하시 는 그것이 참 진리로 가는 길이고,. 참 행복을 증득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후한 중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부처님께서 이 세 상에 오신 것이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부처님이 남기신 진리의 참뜻은 입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 니라, 몸소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불교는 관념적인 종교가 아 니고 실천 종교입니다.
불교는 실천의 종교이다.
오늘 이러한 법회를 통해서 우리가 한 번 더 부처님께서 오신 참뜻을 마음으로 새기면서, 조금도 흔들림 없이 용맹정진 해 나가야 겠습니다. 제가「삼평등」을자주 인용을 합니다. 삼평등의 진리 너와 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이며 우 주, 자연과도 하나입니다. 우주 자연이 전부 생명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정신이「색심불이」, 불이 정신입니다. 그러나 세상 은 모두 욕심과 탐욕에 젖어, 나만 잘 살기 위해서 남이야 죽 건 말건, 적대시 한다는 것입니다. 한동안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을 정복한다면서 개발 지상주의로 인류가 행복하게 되었 다 합니다 자연을 훼손해서 오는 재앙이 어떤 재앙이 있느냐. 지금 지구상의 온난화로 기후가 우리나라만 해도 봄은 짧고, 계속 추웠다가 어느새 갑자기 여름이 왔습니다. 이런 기후의 변화 역시 전부 자연과의 대립적인 생각, 자연을 훼손하고 내 가 살려고 너를 죽여야 하고, 이런 대립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 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지구촌의 재앙이 나타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절대적 위기 속에서 가정의 행복 과 진정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부처님의 진리를 믿 고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 불자들의 사명감이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이 신 음하고 있는 지구촌의 모든 중생들 우리가 전부 구제한다는 사명감으로서 더욱더 용맹정진 하셔야 합니다. 오늘.부처님오 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여러분들은 마음의 연꽃을 피워 연등 을 밝혀야 합니다. 온 세상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충 만하기를 다 같이 서원하고 열심히 정진 합시다. 끝으로 여기 동참하신 교도들 뿐 만이 아니고 모든 중생의 마음에 부처님 의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날이 되기를 서원하며 마치겠습니 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불교총지종 종령 효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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