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주지 설운스님）는 5월 24일（금） 하안거 결제 법요식을 선암사 대웅전 에서 봉행했다.

이날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에서늘 일후스님1, 원우스님, 백초 스님이 하안거 결제에 들어갔다. 또한 전국 선원에서 스님들이 하안거 결제에 들어갔다.

이날 법요식 법문에서 설운스님 （선암사 주지）은 “우리 선암사 역사가 이어지는 아주 중대한 시점이니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합 니다.”라고 강조했다.

설운스님은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뼈를 깎는 마 음가짐으로 자기와의 싸움이 시직되고 그렇게 해서 무언가를 찾 아내는 이런 중대한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제 그 동안 에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다듬어서 그야말로 참 나를 찾 는데 매진해야 될 시기”라고 말했다.

호남제일선원 선암사 선원 선원장 상명스님은 “결제의 날이 기 때문에 오직 수행정진에 목숨을 걸고 꼭 성불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그 결심이 중요하다.”며 “출가수행자의 본분이라는 것은 성불한다고 하는 것이 최고 이상이고 목표이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