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2월 7일 컨벤션세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봉행했려.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 및 총지종 인선 통리원장 직무대행 등 회원종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에서는 정관개 정안으로 ‘사무국을 사무처로 명칭 변경의 건’ 및 ‘법화종 상임이사 종단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무처로의 ，정관개정은 사무국에 처장스님이 임명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법화종은 창립회원으로 그동안 종단의 사정으로 이사종단으로 활동하다, 종단의 정상화를 기해 상임이사 종단으로 복귀를 희망하여 정기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올해 제1차 이사회 에서는 전년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임원변경의 건 및 회비 미납 종단에 대한 조치 등을 심의했다. 임원변경의 건은 상임이사로 재직 중인 보문종 총무원장 법종스님을 보문종 기획실장 금주스님으로, 일승종 총무원장 정태스님을 일승종총무원장 혜정스님으로 변경을 승인했다. 또한 금년도 의전 순서를 발표하고, 총지종은 회장단 및 사무총장을 제외한 상임이사 종단으로 두 번째, 전체 종단에서 일곱 번째의 의전 순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