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교화의 중심지인 서울. 경인교구 실지사 신축 불사 상량불공이 12월 16일 신축현장에서 봉행되었다.

서울 - 경인 교구 스승 및 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상량법회는 실지사 주교 법우 정사의 집공으로 열렸다.

총지종 전통 의궤에 따라 진행된 이날 불공은 대들보에 상량문을 올리고, 불보살들의 가지를 받아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 되도록 서원했다.

실지사 주교 법우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실지사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스승님들과 교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실지사가 비로자나 부처님 전에 무사히 헌공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불공정진 하겠습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실지사는 연건평 195평의 2층 건물로 강북 교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