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목 밑의 Don't eat mashmallow yet!’ 이란 문장을 보고 ‘아직 마시멜로를 먹지 말라니…… 무슨 뜻이지?’ 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마시멜로란 무엇일까요? 마시멜로는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일종의 부드러운 사탕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마시멜로는 어떤 선물을 말합니다.

이 선물을 얻기 위해 우리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우리가 대개 개구리처럼 큰 소리만 칠 뿐 정작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결심한 것을 결실이 되게하는 방법을 말해 줍니다.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을지 나중을 위해 남겨둘지 고민하는 것처럼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 선택의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눈앞의 마시멜로에 눈이 이끌려 현명한 선택이 아닌 잘못된 선택을 많이 합니다. 이 책은 잘못된 선택의 길에 있는 우리가 현명한 선택의 길로 돌아가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현명한 선택의 길로 가는 방법은

첫째, 늘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하며

 둘째,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서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고

셋째, 남들이 기지 않는 길도 가야만 하며

넷째, 내일의 성공을 위해 오늘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하고

다섯째,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지 말고 더 많은 마시멜로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 중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생각해 볼 때 나는 너무 단기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눈앞의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을 참지 못하게 되면 순간적인 즐거움은 누릴 수 있지만 장차 커가면서 얻을 학업 성적과 미래의 꿈 이라는 장기적인 안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하는 것을 줄이고 힘들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또, 이 책에서 저는 남들처럼만 행동 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래리 버드’와 ‘호르헤 포사다’ 이야기를 통해 제 삶 중에서 남보다 잘하기 위해 남과 다르게 행동한 것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포기했기 때문에 저도 포기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남들과 같은 인생의 길을 밟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은 남들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날 동안 제가 얼마나 많은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고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시멜로의 씹는 즐거움은 한 순간인데 저는 그 한순간에 이끌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수많은 선택을 하면 살아갈 것입니다. 그 선택의 순간순간마다 이 마시멜로 이야기를 떠올리며 저에게 가장 좋은 길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