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5교구 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정우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5월 29일 오전 10시 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통도사 주지에 정우스님（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주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자리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능력있는 분이니까 잘하실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정우스님은“통도사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총무부장 현문스님을 비롯해 기획실장 승원스님, 호법부장 심우스님, 강화 전등사 주지 장윤스님, 불교 신문 사장 향적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전 호법부장 도신 스님 등이 참석했다. 신임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의 임기는 2011년 5월 28일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