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각사와 인근지역의 삼세한방병원（병원장 공복철）은 지난7월 22일 정각사 3층 서원당에서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교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자매결연을 통해 정각사는 앞으로 건강증진과 예방은 물론, 건강강좌, 교육연수, 진료편의 및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방과 양방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각사 교도는 진료비의 15%를 감면받게 된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삼세한방병원장을 대신하여 공복부 부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각사는 지역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사찰로, 질 높은 의료혜택을 보시차원에서 해드리고 싶다는 뜻에서 자매결연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매결연의 취지를 밝혔다.

주교 법공 정사는 “뜻깊은 의료서비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이 이용하겠다”고 답례를 보냈다.

결연식에는 정각사 주교 법공 정사, 지회 신인록 회장과 신정회 유옥희 회장, 단월회 강영하 회장, 삼세한방병원 공복부 부병원장과 공지현 총무과장 외 직원 2명을 비롯하여 정각사 교도 2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