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허물 물들지 말고, 내 모습 향기 그대로...
페이지 정보
호수 9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8-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3 08:18 조회 2,034회본문
세상허물 물들지 말고, 내 모습 향기 그대로...
대전 만보사, 제1회 연꽃축제 방문객 줄이어
대전 만보사, 제1회 연꽃축제 방문객 줄이어
원송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종단 스승님들이 만보사 연꽃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봉행되는 제1회 만보사 연꽃축제는 환하게 피어 나는 수련의 미소처럼 행사에 참석한 종단의 스승과 교도들의 마음속에 밝은 자비의 등불을 밝혀주고 있다.
2층 서원당에서 진행된 행사 개막법회시 우렁차게 들려오는 ‘옴마니반메훔’의 진언염송 소리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중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씨앗을, 탐 . 친 . 치 삼독심에 빠져 번뇌와 망상으로 신음한 중생들에게는 해탈의 경지를 이루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다.
연꽃으로 만든 한 잔의 차는 은은한 향기를 뿜으며 정신을 맑게하고, 한 그릇의 연국수는 육체의 영혼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화려하게 펼쳐진 연꽃들의 행진, 연잎차, 연꽃차 시음회, 연국 수 공양, 지성 정사의 은은한 목소리로 강연된 연꽃 재배하는 방법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연꽃은 사람과 같습니다. 오며가며 물이 많으면 덜어주고, 물이 적으면 부어주고, 연꽃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정성스러운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다 보면 연꽃이 스스로 잘 자라게 됩니다는 지성 정사의 이야기속에 삶의 방식과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만보사 연꽃축제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기약하며 내년을 기약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