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대치의 상황을 하루 속히 벗어나기를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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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6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9-03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봉은사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9 12:36 조회 2,165회본문
8월 15일광복절 『조국평화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히』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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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8 주년 기념『조국평화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가 8월 15일 삼성동 봉은사에서 봉행되었다. 한국불교종단 협의회와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같은 시각 평양 광 법사에서 동시 봉행되었다.
이날 법회는 불교총지종 법등 통리원장,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지홍 스님, 조계종에서 사회부장 법광 스님,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종훈 스님, 교육부장 법인 스님, 봉은사 주지 진화 스 님, 박지원 민주당 국회의원(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남측위원 회 상임대표), 임수경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통일기원타종으로 시작된 법회에서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은 환영사에서 “불교는 우리 민족이 살아온 역사이므로 남북의 가 교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야 합니다.”라며 남북관계를 불교계가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했다.
원효종 총무원장 향운 스님의 축원에 이어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장 지홍 스님은 “남. 북이 나누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일 제 강점기에 기인합니다. 우리민족의 힘으로 독립을 이루지 못 한 탓으로 현재의 가혹한 현실을 맞고 있습니다. 상생과 공존으 로 현실을 타개하고,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의 재개, 민간 교류의 활성화로 진정한 공생의 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며 갈 등과 대치의 상황을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서원했다. 민주당 박 지원 국회의원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 축사에 이어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 남북공동발원문 낭독으로 남북동시법회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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