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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중생들과 함께하는 불국토를 서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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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3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8-0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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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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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6:45 조회 2,5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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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중생들과 함께하는 불국토를 서원하며
총기41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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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41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가 7월 16일 각 교구별로 일제히 봉행되었다. 서울·경인 교구는 충남 서산 만리포, 부산·경남 교구는 경남 하동 포구, 충청·전라교구는 경남 함양 농월정에 서 봉행하였다. 대구·경북교구는 각 사원별로 다녀왔다. 수인사는 충북 청원 대청호 청남대, 개천사와 단음사는 거창 수승대, 국광사는 충남 금산 재원, 건화사는 충북 단양 낙산다리, 수계사는 경주 형산강 변, 제석사는 대구 망우공원에서 법회를 봉행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를 통해 “육신의 고통, 경제적 고통 속에 신음하는 수많은 중생들을 살릴 수 있는 참 대승의 방생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이 법회를 통하여 이 사회의 모든 무명 중 생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그들의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연기 의 세계에서 우리는 서로서로에게 의지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 문에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모두가 보이지 않는 중생들의 은 혜로 인한 것입니다.”며 방생의 의미와 법회의 공덕을 설하셨다. 각 교구는 법회와 방생을 마치고, 장기자랑과 관불로써 하반 기 49일 불공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울·경인교구(교구장 법등정사)

서울·경인교구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선착장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미리 준비한 물고기를 방생하며, 생명의 중요함과 더불어 사는 중생들의 편안함을 기원했다. 

한양여자대학 수련원 대강당에서 이어진 호국안민기원대법 회에서 지성 통리원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 이법회의 공덕으 로 뭇 중생들이 자유로운 삶으로 불성을 이루기를 서원합니다.” 며 법회에 동참하신 교도들의 공덕 성취를 서원했다. 법회를 마 친 후에는 각 사원 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 진 후 서산 부석사 등을 관불 하였다.

부산·경남교구(교구장 수현정사)

오전 7시 부산을 출발한 버스는 10시 하동포구에 도착하였 다. 미리 준비된 법단에서 호국안민기원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종령법어, 봉행사에 이어 신인록 부산·경남 신정회 지회장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부산·경남 교구장 수현정사는 인사말 을 통해 “49일 진호국가불사에 동참해 주신 교도 여러분들의 무량한 공덕 있으시기를 서원합니다.”며 무사히 불공을 회향하 고, 방생법회에 동참하신 교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각 사원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피로를 씻어버리고, 하동 일원 을 관불했다.

충청·전라교구(교구장 법우정사)

충청·전라교구는 하반기 49일불공회향 방생법회를 7월 16일 경남 함양 농월정에서 봉행하였다.  교구 스승들과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1부 법회, 제2부 사원별 장기자랑으로 진행되었 다. 이번 방생법회는 충청·전라교구 단독으로 연합 방생법회를 봉행하여 큰 의미가 있다. 교구장 법우정사는 방생법회 법문을 통해 “나의 주장만 고집 하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베푸는 삶이 바로 부처님의 세상 이라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모든 미물들을 사랑합시다.”며 서로 를 배려하는 자비행을 강조하였다. 충청·전라교구 지회장인 만보사 민순분 보살은 “충청·전라 교구가 이렇게 하나 된 모습으로 한 자리에서 방생법회를 봉행 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더구나 많은 교도들이 동참하여 즐겁고 흥겨운 법회를 봉행하게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며 앞으로 충청·전라교구가 더욱더 발 전할 수 있기를 서원했다. 교구는 법회 당일 희사한 인간방생비 전액을 총지 종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사제공=흥국사 지정정사)

대구·경북교구(교구장 지공정사)

대구·경북교구는 각 사원별로 호국 안민기원대법회를 봉행하였다. 각 사 원별 방생지에서 법회를 봉행한 교구 는 종령법어, 봉행사, 발원문에 이어 정

성껏 마련한 물고기를 방생하면서, 모든 중생들이 자유로이 불 성를 찾을 수있도록 서원했다. 포항 수인사는 대청호에서 방생법회를 열고,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관불하고, 속리산 법주사를 참배했다. 경주 국광사는 충남 금산 재원에서 법회와 방생을 봉행한 후, 대둔산과 속리산을 관불했다. 대구 개천사와 영천 단음사는 경남 거창 수승대에서 법회를 봉행했다. 경주 건화사는 충북 단양 남한강 낙산다리에서 법회를 봉행하 고, 의성 고운사 등을 참배했다. 경주 수계사는 사원 인근의 형 산강변에서 법회를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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