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더위와 태풍을 이기고 맞는 풍요로운 가을에 불교 총지종의 다양한 가을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오는 9월 15일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총지종이 주최하 는 『제1회 만다라배 불교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불 교총지종(통리원장 지성정사)이 주최하고 불자축구팀 FC붓다와 총지드레곤즈가 주관하는 제1회 만다라배 불 자축구대회가 열린다. 총지드래곤즈, FC붓다, 승가대, 불광사, 한국불교기자협회, 선우, 전국사설사암연합회, 대불련 등 총 8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번외 경기로 족구도 열린다. 대회장 지성 총지종 통리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불자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포교의 방편으로 자리 잡기를 서 원합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10월 6일 종립 부산 동해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는 『2012, 제2회 통일음악예술제』가 봉행된다. 총지종 부산·경남 교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지종도 들의 화합과 사회 통합을 염원하며 불교음악의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립학교에서 개최되어 불교 를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한 종단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된다. 부산·경남 교구장 수현정사는“ 지난해 서울 공연에 이어 올해는 불자의 도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개 가 무량합니다. 전년도와는 달리 모든 행사의 기획과 운 영을 부산·경남 교구가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있습니 다. 지역의 스승님들과 교도들이 일치단결하여 최고의 예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행사를 주관하는 교구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지종도 및 종립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부산불교계 주요 귀빈,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들이 동참할 예정으로 부산 지역 불교계에  총지종의 위상을  재정립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