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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단의 교육 사업과 복지사업에 깊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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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7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12-07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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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렬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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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8:22 조회 1,7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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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의 교육 사업과 복지사업에 깊은 관심
인도의 TBMSG 청년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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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TBMSG 청년들이 본 종단을 방문하였다.

TBMSG 는 인도의 대표적 재가불교 단체이다. 이 단체는 ‘서방의 불교도들’이라는 종단의 인도지부이다.

‘서방의 불교도들’은 상하락시타 스님과 그의 제자들이 1979년에 세운 종단이다.

상하락시타 스님은 영국인으로서 1964년까지 20년 동안 인도에 살았는데 이때 암베드카 박사를 알게 되었다.

암베드카 박사가 죽은 후에 박사의 새 불교 운동을 돕기 위해 이 종단을세웠다.

암베드카 박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불가촉천민 출신으로서 인도 초대 법무장관을 지냈다. 그는 불교를 통해 인도의 불가촉천민을 해방시키려 하였다.

힌두교가 카스트제도를 지탱하는 것과 달리 불교는 모든 중생이 평등하다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이다.

박사의 이러한 노력으로 1956년에 350만 명의 불가촉천민이 불교로 집단개종을 행하여 근대 인도불교의 시발점이 되었다.

TBMSG 는 현재 국제적인 불교 운동단체로서 전 세계에 60개가 넘는 센터를 가지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가난한 어린이 및 청장년들을 위하여 초등학교 교육, 바느질과 같은 직업교육, 의료사업, 각종 문화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본 종단을 방문한 청년들은 한국의 주요 불교 종단을 견학하고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 한국을 찾았는데, 본 종단이 재가종단이란 점에 매우 흥미를 가졌다.

또 본 종단이 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사업에 노력을 기울인 것에 감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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