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대성사 유지 받을어 무명 밝히는 등대 돼야"
페이지 정보
호수 9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9-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4 06:44 조회 2,807회본문
"원정 대성사 유지 받을어 무명 밝히는 등대 돼야"
창종조 원정 대성사 27주기 멸도절
창종조 원정 대성사 27주기 멸도절
효강 종령예하는 멸도절에 즈음하여 “총지종 종도들은 종조 원정대성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가치관 혼란의 이 시대에 무명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화합과 단결로써 새로운 역사를 펼쳐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대한국밀교의 개척자이며 정통 밀교 종단인 총지종을 창종한 원정 대성사는 1907년 1월 29일 경남 밀양군 산외면 다죽리에서 탄생했다. 본관은 일직 손씨, 속명은 대련이다.
1980년 9월 8일 원적에 들기까지 대성사는 해방 이후 한국에 '밀교’ 라는 용어와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고, 총지종과 진각종의 산파 역할을 하며 한국 현대 밀교사 수립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원정 대성사는 초창기의 교리적, 행정적 착오를 반성하고 정확한 인계, 엄격한 의궤와 사종수법을 비롯 교상과 사상면에서 완벽한 체계를 갖춘 정통밀교의 확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총본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총지사를 비롯해 전국 30여개소에 사원을 건립, ‘즉신성불’과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 를 기치로 밀교의 대중화에 진력했다. 대성사는(종조법설집)을 비롯하여 총지종 소의경전인 (대승장엄 보왕경)(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을 번역 발간하였고, 대장경의 핵심을 모은(불교총전)등을 편찬하기도 했다.
〈관련특집 12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