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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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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6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11-07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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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진각종 총인원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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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2 09:24 조회 1,8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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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 봉행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12,077제곱미터, 3,000여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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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을 상징하는 6층 탑형식의 현대적 건축물인 진각종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가 10월 30일 오후 2시 총인원에서 봉행됐다.

참회로 비우고 서원으로 채우는 진각문화의 새로운 역사 진각문화전승관은 5년여만에 건립됐으며, 지하2층 지상 7층 연면적 12,077제곱미터 규모이다.

총지종 서울.경인 교구장 법등정사, 총무과장 서강정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대행 무원스님과 정,관계 인사 및 교도 3,000여명이 동참했다.

총금강회장(신도회장) 일석 각자는 개식사를 통해 “앞으로 진각문화전승관은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라는 회당종조의 말씀처럼 전 진언행자의 바람을 담아 진각종지를 실현하는 미래의 견인차가 되어 종단과 한국불교의 상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각종 종회의장 혜명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이제 진각문화전승관은크고 작은 세상사의 분별을 넘어 오직 동참으로 하나되는 무분별의 울림을 육자진언으로 전하는 수행종단이 되도록 서원 정진하겠다”고 기원했다.

진각문화전승관 영상물 상영, 건립추진경과보고에 이어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기념사에서 “새로이 개관하는 진각문화전승관은 인과의 가르침을 생활속에서 살피고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바르게 펼치는 자리이자, 시작도 끝도 없는 수행의 자리가 되어 불법이 흥왕하여 인류의 평화가 되고 저마다의 복과 지혜가 되는 소중한 인연으로 넘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진각문화전승관 헌공불사의 자리에서 우리는 한국불교미래의 발전적 서원을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참회와 서원 그리고 수행으로 정진하듯 자성과 쇄신의 공감을 우리사회의 문화로 확장하여야 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도 김용환 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제 이 공간이 사람이 넘치고 교류가 활발한 자리가 되어 연기의 가르침이 사람과 사람의 문화가 되고, 인과의 가치가 자신을 살피는 계기로 작용해 문화 공감, 문화 상생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불교도우의회 판와나메티 회장,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축사와 조선불교도연맹의 축하메시지 등이 이어졌다.

행사는 진각종 산하 서울 진각, 참소리, 대구 금강, 부산 유가, 대전 심인, 경주 홍원과 마니주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교성곡 ‘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금강원의 죽비소리’ ‘눈을 떠라’ ‘진동하네 진언향기’, ‘옛날에는 의발이요, 이제는 심인이라’ 등의 음성공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진각문화전승원은 외형적으로 1-4층에 해당하는 기단 그리고 옥개양식의 지붕이 3개 그리고 보주양식의 상륜부로 구성된 탑 형식의 건축물로 옥개양식의 지붕의 모서리 부분은 금강저 양식의 기둥으로 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 진각종 수행의 근본이며 생활불교의 실천적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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