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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조성 의미 되새기며 양국우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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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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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3 06:22 조회 1,6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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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조성 의미 되새기며 양국우호 다짐
제28차 한 · 일 불교문화교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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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보경당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하는 모습

한일불교교류문화협의회(회장 지관, 이하 한국측)와 일한불교 교류협의회(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이하 일본측)는 양국의 불교 문화교류와 세계평화를 위해 공동주최하고 있는 한일, 일한 불 교문화교류대회를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해인사 · 인터불교호텔 등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 천태종총무원장 · 정산 · 관음종총무원장 흥료스님 ·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한국측 1백80여 명과 일한교류협회 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 부회장 모찌다 칸센 스님 등 일본측 대표 90여명이 참석했다.

‘해인사 고려대장경 조성의 정신을 주제로 개최된 제28회 한일 ·  일한 불교문화교류대회 참가자들은 첫째날 대구 인터불교 호텔에서 환영만찬에 이어 27일 오전 8시경 학술세미나에 참석 했으며, 이후 합천 해인사로 이동해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 했다. 마지막 날인 28일 참가자 들은 논산 개태사 · 부여 불교전 래사은비 · 서울 조계사 등을 찾아 참배했다. 특히 한국 · 일본의 불교교류문화협의회는 27일 세계평화 기원법회에서 제30차대회에 맞춰 ‘세계인류평화서원(가칭) 탑의 건립’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 발표해 불교 문화교류대회의 근본 취지를 빛냈다.

대회 이튿날 해인사 보경당에서 봉행된 세계평화기원법회에 이력을 세우고 조성한 고려팔만대 장경이 소장된 해인사에서 법요식을 봉행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에 쌓여 있는 감정의 앙금은 물론 사회적 난제들도 풀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세미나에서는 고려대 장경 연구소 이사장 종림스님과 일본 불교대학 교수 마쓰나카 즈카이 스님이 각각 ‘고려대장경 조성의 정신’와 ‘대장경에서 배우다 · 일본근세에 있어서의 고려대장경의 평가’ 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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