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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에 도산 스님 (전 중앙종회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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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5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3-08-05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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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태고종=한국불교전통 전승관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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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31 05:49 조회 2,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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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에 도산 스님 (전 중앙종회의장) 선출
총 144 명의 선거위원 중 68표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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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태고종 총무원장에 선출된 도산 스님

2013년 7월 19일 (목)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 전승관에서 실시된 제25대 태고종 총무원장에 도산스님이 선출 됐다. 도산스님은 144표 중 68표를 얻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 다. 당선발표가 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산 태고종 신임 총 무원장은 “당선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부채해결을 위해 청 문회를 열 것이다” 며 “청문회를 통해 종단이 바로서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도산 스님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느낌 점은 이번에 바뀐 선거법으로 인해 선거를 치루는데 매우 어려웠다”며 “앞으로 선거를 치루 는데 있어서 직선제가 훨씬 더 수월할 듯하다”고 말했다.

지역의 각 종무원별로 토론회를 열어 한 번에 선거운동을 하 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조계종에서 선거 운동 때 많은 돈을 쓴 다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앞으로는 효율적인 선거를 위해서 직 선제의 전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산 태고종 신임 총무원장 스님은 임기 4년 동안 선거 운동 하면서 내건 핵심적인 공약 3가지를 원칙을 세워 최선을 다해 이행하고, 종단 화합을 위해서 상을 받을 자와 벌을 받을 자를 구분해야 했었는데, 그러한 원칙이 없었기에 종단 화합에 지장이 생긴 것이다 며 청문회를 통해 종단의 문제점을 짚어나갈것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표차가 많이 난 이유에 대해서 스님은 “종단 개혁하고자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지금까지 오랜 시간 종단의 정체되었던 것들이 이번에 표심으로 표출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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