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합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모험과 도전! 하나 되는 총지인’ 이라는 주제로 여름 청소년 수련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수련법회에선 종단산하 전국 각 사원의 어린이와 청소년, 종립 동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과 공동체 교육, 자연 탐방 등이 실시된다.

특히 경남 유일의 ‘도전챌린지 코스’가 있는 합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수련법 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청 소년들이 호연지기의 기상과 튼 튼한 정신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된 프로그램은 발표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문패, 신문만 들기’를 비롯해 팀웍 훈련발표 · 신념강화 훈련, 아침 정송, 도전! 챌린지 한마음 공동체, 황강 래프팅, 장기자랑, 캠프화이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 견학 등 다양하다.

이번 수련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통리원 윤상호 교무는 “수련 법회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총지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긍정적 사고 방식과 화합 단결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