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교화합 기리는 성탄트리 불 밝혀

페이지 정보

호수 134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1-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Ⅰ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10:04 조회 1,809회

본문

종교화합 기리는 성탄트리 불 밝혀
조계사에 설치, 축하메시지 발표

02772180a6d25ec8d69d29e244790bc4_1528851877_8535.jpg
조계사 일주문 앞에 불을 밝힌 성탄트리.


서울 조계사에 아기 예수 탄생 을 축하하고 종교평화를 기원하 는 성탄트리가 불을 밝히고 캐 럴송이 울려 퍼졌다. 조계사에 성탄트리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심화되는 종교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보듬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20일 조계사 일주 문 앞에 삼각꼴 모양의 전통한 지등으로 만든 성탄트리를 설치 하고 종교평화를 기원하며 불을 밝혔다. 자승스님은 “인류의 고통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일을 맞아 불교도 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기 독교인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 사를 전한다”며 “종교인의 지 혜와 사랑으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 께하는 훈훈하고 평화로운 성 탄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간절 히 기원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성탄절을 앞두고 조계 사 마당에 성탄 트리를 만들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면서“내년 부 처님오신날에 개신교계 전체가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 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계사 일주문 앞에 설치 된 트리는 내년 1월2일 까지 불 을 밝힌다. 한편,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2 월 20일 김총무와 환담자리에서 최근 잇따르는 개신교의 불교폄 훼가 생각이상으로 위험수위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