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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2회 통일음악예술제』 준비하는 그 열기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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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4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9-05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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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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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6:03 조회 1,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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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2회 통일음악예술제』 준비하는 그 열기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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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6일 개최 예정인 제2회 총지종 통일 음악예술제를 준비하는 총지종 합창단 단장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서울·경인교구 마니합창단, 부산·경남교구 만다라합창단, 대구·경북교구 금강 합창단 단장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인터뷰를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부산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더 흥분 됩니다.” 박정희 단장은 상기된 얼굴로 마니합창단의 준비 상황을 전했다. 서울 마니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총지종 통리원 2층 반야실에서 정기 연습을 갖는다. “서울·경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비해 연습의 시작이 늦었습니다. 하지만 단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시간의 벽을 넘어 최고의 화음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며 수 십 명을 다독이며 이끌어 나가는 단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마니 합창단은 전국 어디에서 공연을 하더라도 실력이 출중하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공연에도 교도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최고의 실력으로 공연장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대구·경북은 각 사원간의 거리가 멀어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참으로 힘듭니다.” 8월 29일 수요일 오후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각 사원의 단원들이 개천사로 모여들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왔다. 연습이 시작 되자 단원들은 반주자에 귀를 기울이고 화음을 맞춘다. 최지형 단장은 “매번 연습 때마다 차량을 제공해 주시는 스승님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부산에서 공연을 해 거리가 가까워 한결 마음은 편합니다. 금강합창단은 단원의 숫자는 작지만 1985년 개천사 합창단으로 출발해 무려 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력이 있는 합창단입니다.”며 금강합창단의 실력을 자랑했다. “금강합창단은 대구 시내에서 여러 번 공연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KBS홀 공연은 무대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도 대구 아줌마의 저력을 보여드리 겠습니다. 교도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며 작지만 큰 실력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경남이 주최가 되어 총지종의 큰 행사를 하게 되어 마음이 분주합니다.”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휩쓸던 날, 부산 정각사 합창단 연습실에서 만다라합창단 김윤경 단장을 만났다. “이번 통일음악예술제는 불자의 도시 부산에서 열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특히 종립 동해중학교에서 무대를 펼친다 생각하니 잠이 안 올 정도입니다.”며 “단원들 개개인의 각오가 작년과는 사뭇 다릅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중심 합창단으로 그 책임감 때문이겠죠.”라고 만다라합창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만다라합창단은 부산 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총지종의 위상을 지역에 알리고, 정통밀교 종단 합창단으로 당당히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며 행사 주관 합창단 단장으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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