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부산경남교구（교구장 대원） 및 신정회 지회（회장 신인록）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명륜동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마음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불교총지종 통리원과 사회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선 부산 경남교구 교도와 자녀들의 국악 가요 공연을 비롯해 종단 종사자 가요 부르기, 정각사 만다라합창단 찬불가, 종립 동해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공연, 그리고 서울 및 부산지역 연예인들의 만담과 노래, 춤,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정각사 법경 정사는 “지방사원의 교화가 활성화 되어야 넓게는 지역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 했다. 이와함께 “지방사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펼쳐나가는 것이 교화의 새로운 방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교도들에게 질높은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것이 또다른 교화의 서비스 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온천장 전철역 2번 출 구에서 행사장까지 차량이 운행 되며, 개인과 사원차량은 동래문화회관 주차장을 2시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정각사 （051）552으 79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