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에서 발행하는 위드 다르마 자비신행회가 9월 14일 경기도 양수리 일원에서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회기역에서 국철을 이용해 양수리에 도착, 석창원 전시관을 시작으로 두물머리 산책로, 세미 원 공원 등 약 40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엔 서울경인 지역 사원주교와 임원진, 교도 가족 등이 참석했다.

위드 다르마 자비신행회 지도 법사 법등 정사는 “이번 행사는 종단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 고 교도간 유대를 공고히하며, 나아가 신행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 다.

법등 정사는 또 “자비신행회는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자는 취지 로 결성됐다”며 “가난하고 병든 이들에게 쌀 한말, 약 한 봉지라도 도움을 줘 그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자비신행회는 지난 추석을 맞아 돕기행사를 마련하고, 불우이웃에게 쌀 3가마니, 병고자 치료 비 등을 전달했다.

한편 자비신행회는 오는 12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총지사를 출발, 양재천 영동 2교, 영동 5교 ,양재 시민의 숲에 이르는 약 50 구간에서 열린다. 위드다르마 가족과 교도,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통권49호 째인 월간 위드 다르마는 그동안 총지종의 위싱제고와 함께 일반 대중은 물론 전방 군부대와 오지, 교도소, 기타 소 외지역 곳곳에 부처님의 법음을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