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계 정통밀교 종단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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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4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인터뷰/건강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종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박종한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3 09:46 조회 1,954회본문
통리원장 신년 인터뷰
지성 통리원장이 신년인터뷰를 하고 있다.
1.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신묘년은 총지종이 창종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의의는 무엇입니까?
정통밀교를 이 땅에 뿌리 내리게 한지 40년이 면 이제 성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종단 발 전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만 역시 교 화가 부진했던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허나 많은 선배 스승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 불교 계에 정통밀교종단으로 우뚝 섰으며 특히 재가불 교 종단으로서 세계의 재가 불자들에게 한국의 불교를 알리는 등의 40살이 되는 종단에 걸 맞는 역할을 하고 있음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 총지종이 40년을 지나오면서 어떤 변화와 발 전이 있었습니까?
창종 초창기에 비하여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습 니다. 창종 10여년에 30여 사원을 개설했습니다. 교세발전에 힘입어 승직자 수나 교도수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부응치 못해 주춤하기도 했으나 본존이 장엄 만다라와 같이 봉안되는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음도 인정 해야 합니다. 특히 시대에 맞는 의식의 정비와 교학적으로 많은 연구를 해서 후학들을 양성하 고, 교육을 통한 스승의 자질 향상 등 눈에 보이 지 않는 부분의 발전도 상당했다고 봅니다.
3. 올해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교도들과 함께 나 누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재가 불교 종단으로써 현대생활에 맞게 교화 방편 및 홍보를 위하여 전국의 합창단이 함께모 여 공연을 비롯한 합창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밀교사상을 연구한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준비하려 합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경로잔치에서 교도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잔치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총지종을 더욱 알리고 데 중점 을 두고 있습니다.
4. 향후, 종단을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을 시키겠 습니까?
종조님의 비원이신 구국도생을 실천하기 위하 여 빠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교화 방편을 쓸 것입니다. 이미 확보된 본산부지에 연차적으 로 수행, 휴식, 레저,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시설 공간을 조성할 것입니다. 현재의 사원을 재건축 을 하게 될 경우 좀 발전된 형태-수행(서원당), 문화, 오락, 복지 등의 공간을 넓히고 싶습니다. 자성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원에 와서 머 물고 휴식할 수 있는 등 문화생활공간을 늘려서 많은 사람이 사원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5. 종단이 크기 위해서는 인재도 중요합니다.
스 승에 대한 교육 계획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한 조직이 발전하려면 내적으로 실력을 쌓고 외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그래서 스승의 자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했지 만 이제는 종비로 공부한 스승 및 교무를 활용 교육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교육원의 상설 교육을 통하여 질 높은 교육을 할 것이며, 위탁 교육을 하더라도 차원 높은 수행을 통하여 교도 를 지도하는 전문 수행 스승도 배출해 나갈 것입 니다.
6. 종단협 소속 총지종이 한국 불교를 위한 활동 과 대외적인 활동을 어떻게 전개 할 예정입니까?
30여개 종단이 외원 종단으로 있습니다만 일찍 이 재단법인을 만들어 총지종이 오랜 역사를 가 진 종단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은 종조님 이 하 선배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40년의 다져진 기반을 딛고 인재 양성과 상설교육기관을 통한 내적 성장을 할 것입니다. 또한 안으로 다져진 힘으로 교계와 각계 각 층에서 간단없는 활동으 로 국내외에 한국의 정통밀교가 뿌리내리게 할 것입니다.
7. 교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교도를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신명나는 신앙생활이 되도록 사원 신축 시 교 도를 위한 공간 확보에 염두 하겠습니다. 또한 도심이 아닌 대자연속에 수련원 건립, 복지타운,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동체 등을 만들어 서 총지종 교도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 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총기 40년을 축하드리며 총지종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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