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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지역 교구 재편-직할 분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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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3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2-08-08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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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6 07:13 조회 1,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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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지역 교구 재편-직할 분구 제안
전등사, 조계사, 봉은사를 교구본사 대리사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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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교구를 강북, 강남, 인천 세 지역으로 나눠 전등사, 조계사, 봉은사를 교구본사 대리사찰로 지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침체된 수도권 불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우 경기 우 인천지역 불교세 확장을 위해 수도권지역 관할교구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역 관할교구의 경계 , 를 획정하고 직할교구를 - 강북 - 강남 . 인천의 세 지역 으로 분구하자는 제안이 그것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불교사회 연구소 (소장 법안)는 10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직할 교구종회 역할 강화 및 행정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법안스님은 “지난 60년간 종단이 수도권을 방치하다보니 교세는 약화되고 공신력은 축소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톨릭에 쫓겨 제2종교의 위치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제3의 종교로 전락할수 있다”고주장했다. 공기권총 결선에서 본선 직할교구 내 409개의 말사가 있지만 이 중 수도권에 위치한 사찰은 35%에 불과하다. 이 중 사설사암이 85%에 달한다. 그런만큼 포교환경이 다른 서울 강남 ’ 강북지 역을 나누고' ''불교세가 약한 인천의 총무행정 공백 완화와 강화 ’ 김포 우 부천의 포교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을 별도로 분구하자고 제안했다.

또 경기도 일부 지역 가운데 직할교구, 제2교구, 제25교구에 누락되거나 중첩돼 있는 지역을 각 교구에 편입시켜 경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연구소의 주장이다.

획정안에 따르면 직할은 서울과 고양 우 광주-인천 . 강화 . 김포 - 부천 . 옹진 성남 우 광명 . 과천 . 하남 구리 를, 용주사는 수원 . 화성 . 안성 수 용인 . 평택 . 여주 이천 으 시흥 - 안양 - 안산 - 군포 - 의왕 오산을, 봉선사는 의정부 양주 남양주 양평 연천 파주 가평 포천 동두천을 관할로 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권 지역 교구획정안 *직할교구행정체계 개편안 *소요재원 마련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법안스님은 현행 교구 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법 체계상으로도 서 조계종단은 교구제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기는 하나 종헌 종법과 종지종풍을 실현하는 본산이 아닌 지방종무기관으로서의 본사만을 규정하고 있다”며 “ 이러한 역사적 변천 과정을 거친 교구본사제도는 굴곡의 여러 과정이 반릉하 듯종지 종풍을 반영하거나 교구의 역할과 기능에 의해 정립 되었다기보다 통제를 위한 행정적 서 수단으로 이뤄졌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구개념과 인식의 부재는 교구차원의 종책 수립과 실행을 가로막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불교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교구의 본말사가 특정 문중에 속하는 사찰이라는 문중 중심주의적인 사고는 종지종풍을 진작시키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기보다 오히려 많은 폐해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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