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신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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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6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1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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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윤호중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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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8 09:52 조회 1,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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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신행체험 (42회)

신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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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보살
(총지사)

▶총지종과 인연 맺게된 계기

꼭 전달해야 할 물건이 있어서 어떤 사람을 만나러갔다가 그 곳에서 우연히 우리 총지사에 계신 제애덕보살님을 만나게 되었읍니다. 같은 종교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역삼동에 있는 총지종을 다니신다고 하시며 한번 놀러 오라고 하신것이 계기가 되었읍니다.

▶ 수행하시면서 어려웠던때

우선 정신적으로 좀 갈등이 있었읍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의 인연을 맺는다는것에 대한 부담감이랄까요 그리고 집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까 월초불공을 지키고 나면 몸이 조금 힘들다 하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총지종 수행법의 장점과 개선할점

기도 시작할때하는 참회가 아주 마음에 와 닿았읍니다. 몸과 입과 뜻으로라는 말씀이 크게 마음에 동요를 일으켰습니다. 현교에서도 처음에 정구 업진언…..하고 시작을 하지만 한글로의 풀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읍니다.

그리고 기도방법도 간결하게 제재난 · 소구여의 · 영일체인 경애. 그 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수행하는지

저는 평상시에 많이 게으른 편이라 반성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아침정송은 꼭 지키려고 하고있고, 부처님 말씀중에 육바라밀을 항상 생각하며 하루에 한 가지라도 실천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그동안 수행하시며 얻은 공덕이나 영험

저는 제대로 법회 참석을 한 지는 한 1년이 됐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도심속에 있는 사찰인데도 다녀오면 마음이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드는것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옴마니반메훔” 진언속에 가끔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편이 정년퇴직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내년 1월부터 출근하라는 직장이 생겼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종단과 교도들에 바라는점 

신라시대 고려시대에는 밀교가 융성했다고 들었읍니다. 이렇게 간결하게 잘 짜여져 있는 가르침과 기도법이 어느 종단 보다도 우수하다고 느껴 지는데 제가 여태까지 모르고 지낸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체계적인 홍보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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